‘2017 부산 국제수산무역 EXPO’ 8일 개막 - 1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서 20개국 401개사 910 부스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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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964회 작성일 17-11-06 19: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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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 국제수산무역 EXPO’ 8일 개막
1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서 20개국 401개사 910 부스 규모로 열려
다양한 국내외 수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수산무역 EXPO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7 부산 국제수산무역 EXPO(BISFE 2017)’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개국의 401개사, 910 부스, 2만2,090㎡ 규모로 다채로운 수산 관련 품목이 전시된다.
또 집중력 있는 구매자 상담을 위해 △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조성되며, 부산시어(고등어) 홍보관, 부산 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수출입 상담회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캐나다, 미국, 중국, 세네갈, 페루, 인도 등 해외 국가관이 마련되고 국내 지자체들도 지역 명품 수산업체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시회 위상에 걸맞게 수산 관련 전문기관, 단체가 총출동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박물관, 수협중앙회 등도 전시회 참여 국내외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수산업은 미래산업’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양식산업관이 특별 운영된다.
스마트양식이란 환경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 감시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을 자동화한 방식이다.
그 변화에 발맞춰 ‘2017 부산 국제수산무역 EXPO’ 스마트양식관에는 수질관리 솔루션 및 자동 사료살포기, 산소발생기, 수중 드론 등의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해양바이오산업관은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해 식품, 의약, 화학, 에너지, 산업용 소재 및 관련 서비스를 생산·제공하는 기업들의 제품홍보, 구매자 상담 등을 통해 수산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21개국에서 100여 개 사의 유력 구매자 초청을 확정 짓는 등 전 세계 800명 이상의 해외 구매자가 전시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식재료 납품 전문회사 아랍에미리트의 AL WASITA사, 한국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이는 폴란드의 COOK UP사, 러시아 VBS 사의 대표 등 역대 최대의 빅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는다.
국내 수산업 관계자는 물론 대형마트, 백화점, 호텔, 급식업체 등 대량으로 수산물 소비 판매가 기대되는 국내 구매자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아 질 좋고 우수한 국내외 수산 업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도록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총괄주관기관인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수산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문전시회로써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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