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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은 1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17)`에 참가해 참치와 연어를 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 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치 시식 코너를 마련했다)

동원은 원양 및 수산물 전문 기업으로 태평양, 대서양, 남빙해 등에서 새로운 어장을 개척하는 해양수산 본부를 비롯해 참치횟감의 가공과 수산물 유통을 담당하는 유통본부, 물류본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8년 북미 최대 참치캔 브랜드인 스타키스트(StarKist)와 2011년 아프리카 수산회사인 S.C.A.SA.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연간 1억 달러 규모의 수산물 가공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참치스테이크, 다랑어 횟감용 속살, 황다랑어 회덮밥용, 참치비빔밥 등 동원참치를 재료로 한 제품과 훈제슬라이스, 핫스모크 오리지널, 페퍼, 스트립데리야끼 등 연어 가공제품을 소개했다.

그 밖에도 동원 간편구이 고등어, 삼치, 가자미, 꽁치 등을 전시하며 참치회 시식코너를 운영,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해체한 참치를 맛볼 수 있었다.

(사진: 연어 가공 제품들)

(사진: 간편식, 동원 참치 스테이크)

한편,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는 수협중앙회,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안전청 등이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해양수산정책 등을 소개하며 특히,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수산분야 ODA 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며 특허청은 수산업 관련 특허권과 출원과정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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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