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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대표 김형수)은 1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17)`에 참가해 완도 전복을 재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사진 설명 : 김성탁 연구실장이 전복의 크기에 따른 1킬로그램 당 개수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완도전복은 해양수산부 선정, 전복 전문유통회사로 우리나라 전복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완도의 1,200 생산어민과 중앙정부 및 완도군이 대주주로 참여, 설립됐다.

특히, 어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전복과 최첨단 시설을 통한 신선한 가공품을 생산해 2015년 해양수산부 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활전복, 자숙냉동전복, 전복장, 전복통조림, 전복죽, 전복샐러드, 전복세트 등과 전복의 유효 성분을 응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전시, 소개했다.

부설연구소 김성탁 실장은 "우리회사는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의 생산시설에서 위생적이고 신선한 전복 가공식품을 만들어 내수는 물론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전복장과 완전복)

(사진 설명: 전복 선물세트)

한편,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는 수협중앙회,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안전청 등이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해양수산정책 등을 소개하며 특히,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수산분야 ODA 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며 특허청은 수산업 관련 특허권과 출원과정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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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