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수산산업 전시회’ 부산국제수산 엑스포‘ 오늘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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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502회 작성일 19-11-06 15:50본문
(본문보기 : https://www.nocutnews.co.kr/news/5238951)
6일 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 1 전시장서 `2019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개최
세계 30개국 420개사 1190개 부스 규모로 17년만에 최대, 벡스코 본관 전체 사용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해 한-아세안 `파빌리온` `수산요리` 특별전시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열리는 부산 대표 전시컨벤션시설 벡스코 (사진=자료사진)
해양수산 제 1도시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수산산업전시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아시아 최고 수산박람회 위상에 걸맞게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수협중앙회 등 정부와 수산 관련 전문기관·단체, 그리고 캐나다·미국·라트비아·세네갈·페루·베트남 등 해외 수산관련 협회와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세계 30개국에서 420개사가 참가해 1190개 전시부스를 차리는데, 이는 지난해 25개국·410개사·1075개 부스 규모보다 크게 확대된 것으로, 지난 17년간 벡스코 본관 전시시설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회는 수산식품관과 수산기자재관,양식산업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센터관 등으로 운영되며, 부산시어인 고등어 홍보관과 부산어묵 홍보관도 특별전시관으로 선보인다.
10개국 94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TV홈쇼핑과 대형백화점 등의 국내 MD들을 초청한 상담회 등 각종 비즈니스 행사도 열리며, 수산과학분야 학술대회와 워크숍 등 학술행사도 잇따른다.
부대행사로 수산산업 취업설명회와 전국 민물고기 요리경연대회, 참치해체쇼, 스타셰프 미카엘의 고등어 쿠킹쇼, 고등어 요리대회 등도 관심을 끈다.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아세안 파빌리온`과 `한-아세안 수산요리전시관`도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무역상담회와 MD상담회 등을 강화하는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수산산업 전문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주요 수산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육성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