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2억원 투입 해양수산산업 창업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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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18회 작성일 24-02-13 10:55본문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수산업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 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해 창업, 기업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 참여기업의 매출액이 평균 9.86% 증가했고 8개 기업의 신규 창업으로 30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창업·성장·투자 3단계 지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까지 기업 생애주기별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마련하고 28일부터 사업공고를 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 연계 지원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투자 기업설명회(IR)와 포럼 등으로 기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경제적 성장과 학습효과가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302040005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