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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8일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 개막…3일간 BEXCO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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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853회 작성일 17-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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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13936)

 

 

부산시, 8일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 개막…3일간 BEXCO서

20개국 401개사 910부스 규모, 21개국 100여개사 유력 바이어 초정 

 

 

4차 산업혁명 접목한 스마트양식관, 수산자원 융복합 해양바이오산업관

`부산의 마리문타냐(Marimontana)` 주재로 한 쿠킹쇼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문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BISFE 2017)`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개국 401개사 910부스 2만2090㎡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아 다양한 수산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와 집중력 있는 바이어 상담을 위해 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조성된다.

그리고, 부산시어(고등어)홍보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수출입 상담회 등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 미국, 중국, 세네갈, 페루, 인도 등 해외 국가관과 국내 지자체들도 지역 명품 수산업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 및 단체도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신제품 홍보를 위해 행사에 참가한다.


또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시회 위상에 걸맞게 수산 관련 전문기관, 단체가 총출동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박물관, 수협중앙회 등도 벡스코를 방문하는 국내외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참여해 수산분야 ODA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특허청은 특허권과 출원과정 등 수산분야 특허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산업 = 미래산업`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양식산업관이 특별 운영된다.


`스마트양식`이란 환경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작업을 자동화한 방식이다.  

 

 

부산시 송양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산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담아내려고 노력했고,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수출입 상담회를 강화하고, 내수소비촉진을 위한 국내비즈니스 상담회를 확대 개최하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총괄주관기관인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문전시회로써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현재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수산물 상품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