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미래 제시…부산국제수산무역EXPO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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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819회 작성일 17-11-03 16: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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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미래 제시…부산국제수산무역EXPO 8일 개막
벡스코서…20개국 401개사 910부스
스마트양식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개국 401개사 910부스 22,090㎡ 규모로 개최된다.
바이어 상담을 위해 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조성된다. 부산시어(고등어)홍보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수출입 상담회 등도 운영된다. 캐나다, 미국, 중국, 세네갈, 페루, 인도 등 해외 국가관과 국내 지자체들도 지역 명품 수산업체 홍보 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기업과 단체도 신규 바이어를 찾고 신제품 홍보를 위하여 행사에 참가한다.
또한 관련 전문기관, 단체가 총출동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박물관, 수협중앙회 등이 국내외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참여하여 수산분야 ODA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와 상담을 하고 특허청은 특허권과 출원과정 등 수산분야 특허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 양식산업관이 특별 운영된다. 스마트양식이란 환경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을 자동화한 방식이다. 스마트양식관에는 수질관리 솔루션과 자동 사료살포기, 산소발생기, 수중드론 등의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해양바이오산업관에서는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해 식품, 의약, 화학, 에너지, 산업용 소재와 관련 서비스를 생산·제공하는 기업들이 수산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21개국에서 100여 개 사의 유력 바이어 초정을 확정 짓는 등 전 세계 8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재료 납품 전문회사 아랍에미리트의 AL WASITA사, 한국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이는 폴란드의 COOK UP사, 러시아 VBS 사의 대표 등 역대 최대의 빅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는다.
전문 학술행사로 ‘한국형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 정립을 위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양식기술워크숍과 ‘식량안보와 수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가 주관하는 ’전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우수공동체 선정대회‘가 동시에 열려 어업 유형별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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