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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식품 해외진출 돕는다

도내 업체 6곳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참가 지원

충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위해 도내 기업의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참가를 지원한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 도내 6개 수산식품 업체가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참가지원은 도내 수산자원 생산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수산식품 생산 업체의 해외 마케팅 역량 부족 및 경영상의 한계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 참가하는 업체 및 품목은 간월도어리굴젓(서산)의 젓갈, 광천우리맛김(홍성)의 김, 동양수산(보령)의 김, 서천한산식품(서천)의 젓갈, 소금이오는소리(서산)의 소금, 파수도수산(태안)의 건해삼 등이다.

한편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KOTRA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는 30여개국에서 400여개사가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수산무역박람회다.

오인선 도 수산산업과장은 “도내 수산식품 기업들의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도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