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8일 개막 - 8~11일 벡스코 제1전시장 20개국 401개사 910부스 규모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759회 작성일 17-11-03 16:16본문
원문보기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711/dh20171102103229137890.htm)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8일 개막
8~11일 벡스코 제1전시장 20개국 401개사 910부스 규모 개최
4차 산업 접목한 스마트양식관·수산자원 융복합 해양바이오산업관
이번 행사는 20개국 401개사 910부스 22,090㎡ 규모로 개최되며 바이어 상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운영된다.
이외도 부산시어(고등어)홍보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수출입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해외 국가관과 국내 지자체들의 지역 명품 수산업체 홍보, 국내 주요 기업 및 단체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신제품 홍보를 위해 행사에 참가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박물관, 수협중앙회 등 국내외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참여해 수산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특허청은 특허권과 출원과정 등 수산분야 특허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 양식산업관이 특별 운영되며, 환경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을 자동화한 방식인 스마트 양식을 홍보할 계획이다. 스마트양식관에는 수질관리 솔루션 및 자동 사료살포기, 산소발생기, 수중드론 등의 신기술 보유 업체도 참가한다.
해양바이오산업관은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하여 식품, 의약, 화학, 에너지, 산업용 소재 및 관련 서비스를 생산·제공하는 기업들의 제품홍보, 바이어상담 등을 통해 수산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학술행사로 ‘한국형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 정립을 위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양식기술워크숍과 ‘식량안보와 수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또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가 주관하는 ’전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우수공동체 선정대회‘가 동시에 열려 어업 유형별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21개국 100여개 사가 유력 바이어 초정을 확정 짓는 등 전 세계 8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현재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수산물 상품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송양호 부산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산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위해 수출입 상담회를 강화하고, 내수소비촉진을 위한 국내비즈니스 상담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