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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물산(대표 윤명구)은 1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17)`에 참가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랩핑 로봇을 선보였다.

(사진 설명: 각종 안전장치가 장착된 자동 랩핑 로봇)

이 회사는 제책용 자동화기계 및 주변장비를 제작하는 업체로 전동지게차, 포크리프트, 테이블리프트, 반전기, 추림기, 자동적재기, 높낮이조절작업대, 스태커, 파렛트럭, 테이블리트, 롤 운반용 이동대차, 코너커팅기(각절기), 자동 PP밴딩기, 자동 랩핑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자동 랩핑 로봇은 작업 현장에 맞도록 소형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캐리지 추락 방지장치를 장착했으며 초음파 센서로 거리를 설정, 작업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임의로 작업을 정지, 진행할 수 있는 비상정지 버튼을 핸들과 몸체에 설치했고 작업 진행 시 경광등이 점등된다.

윤명구 대표는 "자동 랩핑 로봇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초음파 센서, 추락 방지장치, 주행 경보등,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며 "우리 제품들은 완벽한 설계와 최신형 가공 장비로 만들기 때문에 뛰어난 정밀성과 편의성, 그리고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전동 보행 이동대차)

한편,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는 수협중앙회,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안전청 등이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해양수산정책 등을 소개하며 특히,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수산분야 ODA 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며 특허청은 수산업 관련 특허권과 출원과정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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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www.aving.net)